일식 요리를 먹고 싶어하던 찰나에 친구가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는 어떠냐고 보여준 곳입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것이라서 약간 걱정을 하기는 했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까 TV 프로에도 소개가 되었던 곳이고 분위기도 무난하여 적당히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규카츠를 먹으려고 하였기 때문에 규카츠 정식을 주문하고, 다른 친구들은 돈코츠 라멘과 스키야키 정식(샤브샤브같은?)을 주문하였습니다만… 규카츠만 사진을 찍고 다른 음식은 안찍어서 아쉽네요.
규카츠 정식입니다. 고기 질은 좋은 것 같더라고요. 데코레이션도 깔끔하고, 새우가 들어간 고로케 느낌의 작은 튀김도 한 피스가 같이 나오네요. 제가 이미 두 점을 불 위에 올려서 양이 약간 적어보이는데, 사실 더해도 살짝 아쉬운 느낌입니다. 고기를 더 추가해서 먹을걸 그랬나봅니다.
고체 연료에 불을 붙여서 불판을 달굽니다. 소고기 표면을 살짝 익혀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일품이네요. 식당의 음식 맛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설거지를 줄이려고 물컵으로 종이컵을 주는 것은 살짝 놀라웠습니다. 가격은 규카츠 정식 12,000원, 스키야키 정식 12,000원, 돈코츠 라멘 9,000원.
나만의 평점: ★★★★★, 위치: 구글맵 링크